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송미령)는 지난 10일 기초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상나라’ 행사를 가졌다.

해님반, 달님반, 도토리반, 병아리반, 나비&너구리반, 잠자리반 등 기초반 전 학급이 참여한 ‘상상나라’ 행사는 한국어를 배워 글을 알게 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적용하는 훈련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각 코너마다 마련된 도서관, 시장, 미장원, 식당, 동물병원, 건설회사 등을 방문해 책이나 물건, 메뉴 및 서비스를 고르고, 이후 자신이 선택하거나 구입한 것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용실 코너에서는 네일, 머리손질 등의 서비를 직접 체험했으며, 식당에서는 떡, 라면, 만두, 요구르트 등을 직접 주문해 시식하기도 했다.
송미령 교장은 “이제 막 배운 한글을 실생활에서 사용하게 하는 교육방법의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조셉 박 기자

 

10일 열린 한국학교 상상나라 행사에서 학생들이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경험을 하고 있다.
10일 열린 한국학교 상상나라 행사에서 학생들이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경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