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나라에

해맑은 젊음이 요동칠 때

대서양 하늘에

수놓았는데


화사한 미래의 꿈 싣고

기러기마냥 날아서

샌프란시스코란 도시에

산마루 흰색 주택들

그림 모양 아름다워라


LA라는 대도시 한쪽에

애수의 짐 풀어놓고

막연한 장래를 설계했지

고생의 서곡인 줄 모르고

이리저리 뛴 나그네 신세


와중에 힘든 세상에 떠밀려

반평생 지내고 보니

잃은 것 많고

얻은 것 적어도

이것이 주어진 내 인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