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도시 57위 평가
애틀랜타가 미 전국에서 상대적으로 열심히 일하지 않은 도시로 분류됐다.
재정 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26일 발표한 ‘2018 미국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오버타임과 평균 통근시간, 여가시간, 노동력 인구배율 등 6가지 기준을 합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도시' 점수에서 50.39점을 기록해 전국 조사대상 116개 도시 가운데 57위로 평가됐다.
미 전국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도시는 샌프란시스코(78.52점)였으며, 프리몬트(78.28점)과 저지시티(74.14점), 워싱턴DC(74.06점)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일을 안하는 도시는 새크라멘토의 콜롬비아로 25.72점으로 나타났다.
동남부 지역 도시들의 순위는 비교적 낮아 상대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은 곳으로 조사됐다. 테네시 내시빌이 31위로 동남부 지역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고 샬롯(NC), 63위, 랠리(NC) 72위, 버밍햄(AL) 91위) 그리고 컬럼비아(SC)는 꼴찌인 116위 였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