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을 맞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 검역 비상이 걸렸다.
공항측에 따르면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수백만 송이의 꽃들이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통해 남아메리카 및 중앙 아메리카 등지의 국가들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은 해충 및 전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검역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발렌타인데이 전날인 13일 오전에는 최대 꽃 수입지 중 하나인 에콰도르에서 수입된 꽃들로 인해 국토안보부(CBP) 농산물 검사관들은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국토안보부 수출입 통관 메튜 말코자 담당자는 "꽃 대량 반입으로 인해 국내 농업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해충이 국경을 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검역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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