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속삭이던 어느 날

황홀한 꽃 한 송이

내 가슴에 안겨졌다.

수줍음에 망설이다 건네준

그대의 선물

순간

꽃잎 하나 울고 있었다.

그 길로 달려간 꽃집

나는 행복한 꽃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내 삶의 바구니 채우고 싶어

한 조각의 빵을 들고 나왔다.

수정 같은 눈물 한 방울

한 송이 꽃이 되어

미소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