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부속초중고 동창회
박명수 전 총장 등도 참석
미동남부 중앙대 및 부속 초중고 동창회(회장 어영갑) 2018년 신년회가 20일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김기수 동문의 사회, 문영길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신년회에서 어영갑 회장은 “참가 인원 때문에 개최 장소 걱정이 많았는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 다 날리고 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일홍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오랜 역사와 대한민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한 인물들을 배출한 중앙대 동창회 신년회를 축하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권명오 동문은 “중대 및 부속 중고를 나온 동문으로서 동문회가 오랜만에 만나 반갑고, 중대 100년의 역사를 길이 빛내고 이어가자”며 “자주 만나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중앙인이 되자”고 축사했다.
이어 김중태 중앙대 총동창회장의 영상 축사, 박명수 전 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중대 동창회는 박명수 전 총장에게 사은품을, 김기수 동문에게 공로장을 전달했다. 배우 김복희 동문은 김정자씨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시를 낭송했다. 동창회는 노숙자 선교단체 예수사랑나눔선교회 이정숙 대표에게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귀넷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에 출마한 제이슨 박 검사가 인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3부 시간에는 존 김 악단의 반주에 맞춰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