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이 서빙하는 음식점에서 식사후 손님들이 지불하는 금액에는 음식값, 판매세 그리고 서빙한 직원에게 주는 팁(TIP)등이 포함되는 데 오늘은 이 중에서 팁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로 하자.

(Q) 종업원이 손님으로 받은 팁은 누구의 수입인가?

종업원이 받은 팁은 그 종업원의 고유한 수입에 속한다. 따라서 고용주가 그 팁을 종업원으로 부터 회수해 간다거나 회수하여 손님에게 직접 서비스하지 않는 일반 직원에게 나누어 줄 수 없다. 

(Q) 그렇다면 그 팁 수입의 보고는 누가 해야 하는 가?

일차적으로 고용주가 종업원의 팁 소득을 세무 당국에 보고 한다. 즉 종업원이 손님으로 부터 받은 팁에 대해서 그 종업원의 기본급과 함께 과세 소득(Taxable Income)이 되어 연방 및 주 정부 소득세 그리고 FICA 세(즉 사회 보장세 + 메디케어 세)가 부과되는데, 이를 고용주가 원천 징수해서 각 세무 당국으로 정기적으로 납부 및 보고 해야 한다. 

그리고 한해가 지나면 고용주는 각 종업원의 일년동안 기본급과 팁소득을 구분해서 세무 당국에 보고하고 또 각 종업원에게도 그 신고된 내용 즉 W2 (연간 봉급 및 원천 징수된 세금 내역) 양식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종업원들은 그 W2 양식을 근거로 자신의 개인 소득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Q) 팁 소득이 발생된 종업원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팁 소득을 고용주에게 알려 주나? 

팁(TIP)을 받는 종업원은 한 달동안 팁 총 소득이 $20을 넘었을 경우 그 내역을 늦어도 다음 달 10일까지는 고용주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양식으로는 IRS FORM 4070이 있다. 예를 들어 11월 팁 소득이 $20이상인 종업원의 경우 늦어도12월 10일까지는 고용주에게 이를 서면 보고해야 한다. 이때 고용주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종업원들에게 팁 보고를 더 자주 요청할 수도 있다. 

팁 총 소득이 월 $20미만인 경우는 고용주에게 보고할 의무는 없으나 그럴 경우에는 자신의 개인 세금 보고시에 다른 소득과 함께 과세 소득으로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IRS에서는 하루에 평균 종업원이10명 이상 일을 하면서 팁을 일상적으로 받고 있는 음식점에 대해서 특별한 규정을 두고 있다. 즉 종업원들이 고용주에게 보고한 팁 소득이 음식점 판매 소득의 8%를 넘지 못했을 경우, 고용주가 팁 소득을 각 종업원에게 추가 할당해서, 그 결과 팁 소득 총액이 음식점 판매 소득의 8%를 초과하도록 규정한다. 이는 종업원이 고용주에게 보고 하지 않았을것으로 간주되는 팁 소득을 각 종업원에게 할당한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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