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 새 9건 피해
3인조... 식당 ∙스파 등서
도라빌 ∙둘루스 ∙노크로스
손님 가장 접근 돈 요구 

최근 한달 새 한인을 포함해 아시안 업주들을 상대로 연쇄강도행각이 9건이나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연쇄강도일당은 모두 3명으로 이들은 지난 10월 7일과 11월 8일 사이 애틀랜타, 도라빌, 둘루스, 노크로스, 스톤마운틴 등에 있는 한인 등이 운영하는 식당과 스파, 마사지 팔러 등을 휘젓고 다니며 강도행각을 일삼았다. 이들은 범행 시 2명은 손님을 가장해 업소에 침입하는 한편 나머지 한 명은 업소 앞에 차를 대기시킨 채 도주를 준비했다고 FBI는 전했다.
이 중 범인들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11시 20분경 한인이 운영하는 도라빌 한 몰의 업소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권총을 들이대며 돈을 요구했다. 당시 1명은 권총으로 종업원의 머리를 두 번 가격하고 금전등록기 안의 돈과 지갑을 강탈했다. 이후 종업원이 쫓아가자 종업원 구타하고 총을 여러 발 발사하기도 했다. 
범인들은 범행을 저지르면서 여러 명에게 총상을 입혔다. 범행 시 이들이 사용한 차량은 2004-2008년형 빨간색 혹은 고동색 폰티악 그랑프리였으며, 임시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 
범인들은 모두 같은 옷을 입고 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 명은 등에 ‘도프 스포츠’(Dope Sports)란 글이 새겨진 트레이닝복 상의 혹은 자켓을 입고 범행을 했다. 다른 1명은 오른쪽 눈 아래 문신을 하고 있으며, 왼쪽 팔목에 금시계를 차고 있다.  범인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나이며, 키는 5피트 10인치(175cm) 가량에 마른 체형 소유자들이다.
한편 지난 달 24일 자정께 도라빌 식당에서 발생한 권총강도 사건<본보 11월 1일 단독보도>이 이번 연쇄강도행각과 관련이 있는 지는 확실하지 않다.
수사당국은 2,000달러의 보상금과 함께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신고전화 404-577-8477.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