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군자 화백 지도  '난그룹' 전시회
이달 말까지 둘루스 낙원 떡카페서



사군자와 산수화 등 한국화를 그리는 동호회 ‘난 그룹’이 둘루스 낙원 떡카페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난 그룹’은 임군자 화백을 중심으로 지난 2015년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에서 모여 그림을 그려온 15명 회원을 가진 동호회다. 15일부터 낙원 떡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호회원 12명이 29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임 화백은 16일 “회원들이 아마추어 실력이지만 1주일마다 모여 그림에 전념하면서 삶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매년 혹은 격년 단위로 정기적으로 전시회 혹은 기획전을 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다림’, ‘나도 할 수 있어’란 두 작품을 출품한 김데레사씨는 “미술을 전공했지만 이민생활에 쫓겨 놓았던 붓을 다시 들게 돼 너무 좋다”며 “그림을 그리며 정서적으로 안정이 됐고 친구들과 생산적이고 보람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까지 예정된 전시회에는 임 화백을 비롯해 김미미, 김지수, 김데레사, 김향숙, 박영섭, 박영현, 백순련, 우신자, 윤주로, 이상희, 정은자, 김희문씨 등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문의 404-421-5621.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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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난그룹 전시회에서 임군자(왼쪽) 화백과 김데레사씨가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