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시행
델타 항공이 기내 휴대폰 무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델타 항공은 27일 “10월 1일부터 운행 중 기내에서 승객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지상에 있는 상대방과 무료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와이-파이 장비를 갖춘 델타 항공기의 탑승객들은델타항공의 포털 웹 페이지 접속을 통해 무료 문자 통화와 페이스북 메신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문자 서비스 외에 사진이나 동영상 전송이나 수신은 여전히 불가능하며 일부 국내선에 취항하고 있는 소형 여객기에서는 문자 서비스도 제한된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