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중 운전자 절반이 텍스팅"
카시트 이용 ∙ 스쿨버스 통과도 단속
포사이스 당국이’ 운전 중 문자 전송(텍스팅)‘행위에 대해 대대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예고하고 나섰다.
론 프리만 포사이스 셰리프 국장은 최근 “자체적인 조사 결과 관내 운전자 절반 가량이 신호 대기 중 통화 외에 텍스팅이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검색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같은 소위 산만 운전 행위에 대해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조만간 모종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법원에서 확인된 교통위반 관련 티켓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텍스팅으로 발부된 티겟이 예상 외 수준을 넘어 섬에 따라 취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만 국장은 “하루 동안 최소 수백명의 운전자가 신호 대기 중 텍스팅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운전 중 텍스팅 행위 단속을 위해 포사이스 당국은 조지아 주순찰대에도 협조 요청을 했고 주 순찰대는 집중 단속을 위해 10명에서 15명의 요원을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아동 카시트 이용 여부와 정차 중인 스쿨버스 통과 행위도 함께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이 티켓 발부로 인한 재정수입 확대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비판에 대해서 프리만 국장은 “티켓을 한 장 발부하던 1,000장을 발부하던 우리 예산과는 전혀 무관하다”면서 “이번 조치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