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달라스 인근 소도시 플래이노의 한 주택에서 주말 저녁 풋볼경기 TV 시청 도중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범인을 포함한 9명이 사망했다.
폭스4 뉴스에 따르면 플래이노 스프링크릭 파크웨이에 사는 메러디스 레인(27)이라는 여성의 집에 일요일인 10일 오후 8시께 친지들이 모여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뉴욕 자이언츠 간 NFL 풋볼 경기를 시청을 하고 있는데 한 남성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총격으로 집주인 레인을 비롯해 8명이 사망했고, 목격자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뒤 총격범을 현장에서 사살했다. 부상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경찰에 신고한 이웃 주민은 “처음에는 다투는 소리 같은 것이 들리더니 이윽고 총성이 30발 넘게 울렸다”고 말했다.
집주인 레인의 어머니는 현지 WFAA 방송에 “딸이 얼마 전 이혼했는데 전 남편이 앙심을 품고 총질을 해댔다”고 말했다. 총격범의 신원은 레인의 전 남편 스펜서 하이트로 전해졌다. 
한 익명의 목격자는 하이트가 총격이 발생하기 1시간 전 인근 술집에서 분노에 차 있었으며, 권총과 칼을 술집 탁자 위에 올려놓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총격 사건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플래이노 지역은 평소 강력 사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조용한 주택가라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