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청년회의소,글짓기 대회 열어
동남부 지역 한인학생 대상...내달 14일에
조지아 한인청년회의소(JCI, 회장 이웅재)가 제28회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글날을 기념하고 동남부 한인 2세들에게 한글교육의 중요성과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애틀랜타 한국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열린다.
애틀랜타를 비롯한 동남부 지역 내 1~12학년까지의 한인학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급(1~3학년), 초급2(4~5학년), 중급(6~8학년), 고급(9~12학년)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글짓기 주제는 급별로 제시되는 15개의 시제 중 추첨해 진행한다.<표참조>
참가신청은 jcikorean@gmail.com으로 이메일을 보내 참가신청서를 요청한 후 작성하여 대회 당일 대회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각 한국학교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시상은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이뤄지며, 장원 1명에게는 장학금 500달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에는 각각 50~3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웅재 회장은 "차세대들에게 한글교육 동기를 부여하고 한글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글짓기 대회를 열고 있다"며 "올해는 타주 한국학교도 참가할 예정이라 인원수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678-431-6783 이인락 기자
한인청년회의소(JCI) 이웅재(앞줄 가운데) 회장 및 JCI, 한국학교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