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보궐선거에 3명 도전장
스테이시 아브람스 전 주하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주지사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25일 하원의원 사직서를 네이선 딜 주지사에게 제출했다.
주지사에게 보낸 사직서에서 아브람스는 지역구민, 주지사실, 데이비드 랄스톤 하원의장 및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직을 얼마 전에 내려놓은 아브람스는 내년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스테이시 에반스 주하원의원과 격돌하게 된다. 에반스 의원이 주지사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할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4명의 공화당원들도 주지사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케이시 케이글 부주지사, 브라이언 켐프 주내무장관, 헌터 힐, 마이클 윌리엄스 상원의원이 그들이다.
아브람스를 대체할 애틀랜타 89지역구 선거가 금년 11월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89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는 3명의 후보들은 도합 20여만달러의 정치자금을 모았다.
새친 바기스 변호사는 12만 5천달러를 모았으며, 후원자에는 제이슨 카터 전 주지사 후보 부부, 로이 반즈 전 주지사 로펌 등이 포함됐다. 비 느구이엔 정치 활동가는 샘박 의원을 포함한 후원자들로부터 5만 5천달러를 모았다. 느구이엔은 샘박 의원의 2016년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모니크 키앤 변호사도 1만달러를 모았다. 조셉 박 기자
스테이시 아브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