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1 세기의 급속한 전진의 시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영적 기온(Spiritual Temprature)'이 다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천국 시민들은 이제 전 세계에 거주하며 초대교회 성도들의 특권을 이어 받습니다. 지상나라들이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에게 예전의 그 어느 때보다 적대적으로 변함에 따라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하고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일한 구원의 희망입니다. 『존 파이퍼(John Piper)를 비롯한 몇 명의 사람들』이 쓴 "내가 자랑하는 복음"이란 책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복음을 위해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목회적 근면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것은 딤후 1: 8절의 말씀입니다. "우리 주를 증언함을 위하여 부끄러워하지 말라"(디모데 후서 1 : 8). 제임스 보이스(James Boice)는 본문말씀에 대해서, "롬 1:16-17절은 편지와 본 서신서에서뿐만 아니라 성경의 모든 문헌들 중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이 말씀은 본 서신 로마서의 주제임과 동시에 『기독교의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종교개혁자, Martin Luther는 자신의 인생과 씨름하다 마침내 『개신교 개혁』을 이끌어 낸 '롬1:17'을 터득하게 되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시139:14절에 보면,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기자가 표현한 것처럼 오늘 본문의 말씀은 세계역사에 신묘막측(神妙莫測)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본문 속에 담겨져있는 진리에 대하여 만약에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영안"을 여시게 된다면 여러분의 개개인의 삶에 심오한 영향을 미치게 할 것입니다. 이 구절들을 주목(注目)하기 전에, 우리는 바울의 이성의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은 롬1:16 절을 롬1:15 절과 연결되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는 롬1:15절 말씀에서,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했습니다. 왜 바울은 이런 논조로 말했을까요? 그 이유를 롬1:16절 말씀에서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노라."고 밝혔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16-17절) 바울 스스로가 선포한 것처럼, 믿는 모든 사람, 먼저 유대인(하나님의 선민)과 그리스인(이방인)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에 이 복음은 믿는 모든 사람에게 어떻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의가 믿음에서 믿음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은 바울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일까요? 아닙니다. 그는 합 2:4 절을 인용합니다. 합2:4에는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소위 곡언법(曲言法, litotes)을 쓰서 "나는 복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고 선포합니다. 이것은 반의어의 부정을 사용해서 자신의 뜻을 더욱 강한 긍정을 나타내는 바울만의 특유의 표현법입니다. 예를 들어, "그는 나쁜 운동 선수가 아닙니다"라고 말한다면, "그는 아주 좋은 운동 선수입니다"라는 뜻이 됩니다. 따라서, 바울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바울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나는 복음을 자랑한다. 나는 복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즉 간략하게 말해서, "내가 자랑하는 복음(The Unashamed Gospel)"이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둠 속에서 길을 찾고 계십니까? 우리 주님께서 ‘내가 자랑하는 복음’을 주시면서 다정하게 우리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나처럼 네가 어둠에서 길을 잃었을 때, 길을 찾을 수 있게 내가 여기 있을께.' 요한복음 14:6절과, 16:3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