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데이비드 김 후보를 연방의회로"

지역뉴스 | | 2018-06-23 18:18:23

데이비드 김 후보,한인 투표참여 절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한인 40여명 후원자 발대식

"한인들 나서면 승리 가능성"

데이비드 김 후보를 연방하원의원으로 배출하기 위해 애틀랜타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자 및 선거운동원으로 나서는 등 결집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김 후보의 결선 승리 여부가 주목된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21일 저녁 둘루스에서 한인사회 오피니언 리더 등을 초청해 후원자 발대식을 열고 데이비드 김 후보의 7월 결선투표 및 12월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 “귀넷 8,000명 한인 유권자 등록자 가운데 지난 예비경선에 겨우 1,500명 정도만 투표해 한인들의 투표율이 너무 낮았다”며 “우리 힘으로 우리 민의의 대표를 뽑아 정계에 진출시켜 한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선거에 판사직에 출마했다 낙선한 제이슨 박 검사도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의 결집을 보고 주류사회가 놀라고 있다”며 “한인들이 좀 더 힘을 내 결집하면 김 후보의 승리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 브라이언 김씨는 “현재 300여명 수준인 단체카톡방 인원을 1,000명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김 후보 지지 야드사인 3,000개를 준비해 한인거주 주택 앞에 설치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야드사인은 둘루스와 스와니 H마트에서 픽업할 수 있다. 또한 3,000시간 피켓들기 선거운동도 벌이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하는 방식이다. 

7월 24일 결선투표에 참여하려면 6월 25일까지 유권자 등록에 참여해야 한다. 온라인 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470-881-1004)

조기투표는 7월 2일-20일이며 귀넷카운티 유권자들은 로렌스빌 소재 투표소(Gwinnett Voter Registration Office/455 Grayson Hwy)에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5시(7월4일제외) 방문하면 된다. 포사이스 카운티 거주자는 커밍소재 투표소(Forsyth County Elections Office/1201 Sawnee Dr)에 월-금요일 오전8시-오후4시30분(7월4일제외) 방문하면 된다. 7월 14일 토요일에도 투표 가능하다.

김 후보측은 조기투표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3차례에 걸쳐 투표장 라이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김 후보는 “오랜 선거운동이 많이 힘들지만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해 끝까지 끈기를 갖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셉 박 기자   

"데이비드 김 후보를 연방의회로"
"데이비드 김 후보를 연방의회로"

21일 데이비드 김 후보 후원 빌대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용의자 분신 시도 후 체포숨진 박희정(왼쪽)씨와 용의자 진성호씨.<폭스2> 용의자가 도주 차량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 <폭스2> 미시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복구에 수년 가능성항구 재개방은 덜 걸릴 듯  볼티모어 항으로 들어가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된 가운데 한 구조·수속 상선이 28일 사고 컨테이너선을 지나가고 있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맨해턴 도심 진입시 징수   뉴욕 맨해턴 도심 진입 차량들에 교통혼잡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맨해턴 42번가에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잡한 모습. [로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전문가 61% “위험관리” 조언‘버핏 지표’ 약세 전환 신호  최근 연이어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뉴욕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동문자녀 특례입학 혜택…프린스턴대 유지키로

프린스턴대가 동문 자녀 특례입학 제도 ‘레거시 어드미션’을 계속해서 유지키로 했다. 프린스턴대 이사회는 27일 레거시 어드미션 유지 등을 포함한 학부 입학전형 정책 심의 결과를 승

“정부 기관에 ‘AI 부작용 방지 안전장치’ 의무화

백악관, 새 정책규칙 발표 백악관이 28일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정부 기관들에 AI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3.4%

잠정치서 0.2%p 상승 지난 4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3.4%로 집계됐다. 당초 잠정치를 0.2%p 상회한 결과로 경제가 예상보다 더 좋았다는 얘기다. 지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인하 횟수·시기 늦출 수도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이사는 27일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최근 경제 지표를 감안할 때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늦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 마켓 오픈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 마켓 오픈

아마존 소유 수퍼마켓 체인인 홀푸드 마켓은 올해 뉴욕시를 시작으로 소규모 매장을 전국적으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홀푸드 마켓 데일리숍’(Whole Foods Market Dail

"개, 트라우마 스트레스 냄새도 맡는다…PTSD 안내견에 활용"
"개, 트라우마 스트레스 냄새도 맡는다…PTSD 안내견에 활용"

캐나다 연구팀 "훈련 통해 스트레스 날숨 감지…위험 경고 가능"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환자의 날숨 냄새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구분하는 훈련을 받은 개 아이비(Ivy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