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주민들에...터기 1,000마리도
노숙자 선교단체 미션 아가페는 디캡 주민들을 상대로 터키와 점퍼 나눔 행사를 벌였다.
16일 오전 10:30분 부터 12시 까지 켄들러 로드 선상의 사우스 디켑몰 주차장에서 약 12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터키 나누기와 사랑의 점퍼 나눔행사에서 미션 아가페는 터기 1,000마리와 사랑의 점퍼 150벌을 기증했다. 서종태 하나여행사 대표는 이날 직접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사랑의 점퍼 30벌을 구입 기증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디켑 카운티 커미셔너 래리 존슨이 주관했으며 미션아가페는 4년째 같은 행사를 벌이고 있다.
미션 아가페는 추수감자절인 23일에는 호세아 헬프와 함께 애틀랜타 다운타운 GWCC에서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추수감사 사랑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날에는 색소폰 동호회 G-Sound가 행사에 참여하며, 하루 전날인 22일 오후4시부터는 디켑 교도소 주방에서 음식 준비를 한다. 조셉 박 기자
미션아가페 최진묵(왼쪽) 이사장이 16일 사우스 디캡몰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랑의 점퍼를 한 주민에게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