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7만2,300여명... 밀크릭고3,655명 최다
새 학기를 맞은 귀넷의 각급 학교 학생 등록규모가 당초 예상치에는 조금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귀넷 교육청은 8일 2017-18학기 등록 1차 마감 결과 모두 17만2,290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교육청이 최종 등록일인 다음 달 노동절 까지 등록할 것으로 예상한 18만186명보다는 7,896명이 적은 규모다.
교육청은 개학 후 노동절까지 통상 7,000여명이 추가등록을 한 지난 3년간의 사례를 볼 때 최종 등록규모는 당초 예상치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해 경우 개학 직후에는 17만 1,107명이었던 등록학생수가 노동절에는 17만8,274명으로 증가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8월 15일과 22일, 29일 그리고 9월 5일 모두 4 차례 추가등록을 받는다.
한편 각급 학교별 등록학생수가 가장 많은 곳은 밀크릭고 3,655명, 노스귀넷 중학교 2,186명 그리고 초등학교는 1,478명의 잭슨 초등학교였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