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지역서 유일
김혜일 남서부 플로리다 한인회 회장이 미 동남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제11회 세계 한인의 날 포상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7월 21일과 8월 1일 두차례에 걸쳐 한국 외교부가 발표한 포상자 후보 명단에 따르면 미주 등 전 세계에서 97명이 후보자 명단에 올랐고 이 중 미 동남부 지역에서는 김 회장만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1979년부터 메릴랜드 한인회장과 불티모어 실업인협회 이사, 볼티모어 장학위원회 위원, 볼티모어 한인노인센터 이상 등 다앙한 직책으로 활동하며 동포사회 구성원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종 수상 여부는 지난 달 말로 끝난 후보자 검증에 이어 외교부 공적심사 위원회의 검토 및 행정자치부의 추가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 후 9월말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