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객 10만명을 넘어선 기독교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28일 애틀랜타에서 개봉된다.
고 서서평 선교사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CGNTV가 제작했으며 배우 하정우씨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한국에서 4월26일 개봉된 후 1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역대 한국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32살의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인 서서평(본명: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의 아름다운 섬김과 헌신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여성인 서서평 선교사는 '뉴욕신학교'를 졸업한 후에 조선에서 의료선교사로서의 삶을 살았다.
미국 장로교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여선교사 7인' 중 유일한 한국 파견 선교사인 서서평 선교사는 '조선의 테레사'로 불리며 나환자와 걸인,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여성운동과 간호분야에도 힘썼다.
개봉 및 상영기간: 2017년 7월 28일(금) -8월 3일(목) AMC SUGARLOAF MILLS 18 영화관(5900 Sugarloaf Pkwy, Lawrenceville, GA 30043)
서서평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