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메이드인 아메리카’주간에 트럼프 업체는 외국인 고용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7-25 10:10:54

이민,트럼프업체,고용,메이드인아메리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트럼프 대통령이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주간을 맞아 미국산 제품 홍보와 미국인 노동자 기 살리기에 열을 올렸다. 미국산 소방차에 올라타 “어디서 불 났냐. 내가 빨리 끄겠다”며 흥분했고, 미국산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하고 주말이면 애용하는 ‘겨울 백악관’ 마라라고 리조트는 같은 시기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거 채용하겠다며 노동부에 고용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21일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가 이번 가을에 외국인 근로자 70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고용 허가증(퍼미션)을 내달라고 노동부에 요청했고 관련 웹사이트에도 이런 내용이 포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 리조트가 뽑는 외국인은 조리사 15명, 하우스키퍼 20명, 웨이터 35명 등이다.

또, 인근에 있는 트럼프 골프클럽도 외국인 6명을 조리사로 채용하겠다며 고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WP는 트럼프 업체들이 낸 고용허가요청은 H-2B 비자를 받는 절차의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리조트는 지난해 64명의 외국인을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노동부는 마라라고 리조트 등 두 곳이 먼저 신문에 광고를 내고 전직 직원들을 접촉하는 등 미국인을 고용하기 위한 노력을 한 후 실패할 경우 외국인을 고용하는 수순을 밟아야 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백악관은 지난 주 대대적인 미국산 제품 애용 운동을 벌이자며 미국 내 제조기업 대표와 미국인 노동자들을 대거 초청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CNBC, 무뇨스 COO 발언 내용 보도…"PHEV 수요 높아"조지아주 주정부와 현대차 관계자가 26일 공개한 현대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전경. [조지아 주지사실 제공. 재판매 및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버려지는 음식물[유엔환경계획(UNEP)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계 인구 중 8억명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진다고 유엔환경계획(UN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연 소득 65,000달러중산층 비율 60% 감소 조지아에서 4인 가족이 중산층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최소 연봉이 65,000달러가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플레이션 데이터 수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알파레타/존스크릭 전국 4위미드타운 애틀랜타 9위애틀랜틱 스테이션 14위 미국 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5개 지역에 애틀랜타의 동네 3 곳이 선정됐다.Niche가 가장 살기 좋은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연못에 빠진 자동차 구조CPR로 어린이 생명 구해 도로에서 굴러 떨어져 연못에 빠진 차량의 가족 3명을 구출한 UGA 여학생 5명이 3월 26일 조지아 의회에 초대 받아 영웅 대접

디캡 검찰, 38년 전 강간범 DNA 검사로 체포
디캡 검찰, 38년 전 강간범 DNA 검사로 체포

두 형제, 1986년 7차례 성폭행 연관 38년 전 발생한 성폭행 사건 용의자 두 명이 최근 새로운 DNA 수사 기법을 통해 붙잡혔다. 셰리 보스턴 디캡카운티 지방검사장은 27일

마약 밀매 엄마가 방치한 펜타닐 먹고 2세 아동 사망
마약 밀매 엄마가 방치한 펜타닐 먹고 2세 아동 사망

캅카운티 여성 중범 살인 혐의 체포집에 방치한 치명적인 펜타닐 복용 마약 밀거래 혐의를 받는 여성의 2세 아들이 집에 방치한 펜타닐을 복용한 후 사망해 어머니가 중범 살인 혐의로

귀넷 지구의 날 자원봉사자 필요
귀넷 지구의 날 자원봉사자 필요

4월 27일 쿨레이 필드서 행사16세 이상의 자원봉사자 필요 귀넷카운티의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상당한 참여와 재활용 가능한 자재의 상당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

저수지 울타리에 뚫린 구멍으로 먹이 줘"생선과 닭가슴살 등 식단 조절 돌입할 것" 플로리다주 내 코카콜라 공장에 살던 악어가 살이 너무 쪄 거주지를 옮기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26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애틀랜타 한인회관 27일-4월1일몽고메리, 올랜도, 랄리도 투표소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투표가 27일 오전 8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애틀랜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