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다운타운 캐슬베리힐 로드에 있는 한 식당의 지붕이 갑자기 무너져 식당 안에 있던 고객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4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남성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식당 안에는 30여명의 고객들이 있었다. 경찰은 이날 저녁 애틀랜타 전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식당의 지붕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식당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