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달러 주택 '21달러' 증세
귀넷 커미셔너 위원회는 오는 10일과 17일 로렌스빌에 있는 귀넷 종합청사에서 재산세 인상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주민공청회를 갖는다.
이와 관련, 귀넷카운티 정부 관계자는 부동산 세율인 밀리지율을 현행 6.826에서 7.4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럴 경우 20만 달러 주택 소유주의 경우 연간 세금이 21달러 정도 오르게 된다.
귀넷 커미셔너 위원회 샬롯 내쉬 의장은 "귀넷 정부와 단체들은 예산을 최소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영돼 왔다"며 "하지만 경기불황을 대비해 예산축적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증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귀넷 커미셔너위원회는 18일 재산세 인상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