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 연구센터 설립
보잉사가 조지아텍 캠퍼스에 자체 연구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보잉사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조지아텍 연구센터는 학생들과 보잉사 연구인력간의 산학협동으로 항공기 제작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잉사의 조지아텍 연구센터는 조지아텍 캠퍼스 14번가와 노스사이드 드라이브 교차로 부근에 있는 1만9,000여 스케어피트 규모의 델타 비행 연구소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조지아텍은 보잉사 연구센터 유치로 학생들의 연구기회 확대는 물론 졸업 후 진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발표에서는 연구센터 오픈으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 규모와 오픈 일정이 언급되지 않았다. 현재 조지아에는 마리에타의 록히드 마틴 등 500여개의 항공관련 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에서 1만 여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