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중동인들의 씀씀이가 가장 컸던 반면 일본인은 최고의‘짠돌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 결과 2016년 외국인 방문객 1인당 지출 여행경비 평균은 중동인(2,593달러), 중국인(2,059달러), 러시아인(1,783달러), 싱가포르인(1,573달러), 홍콩인(1,519달러), 캐나다인(1,020달러), 말레이시아인(1,032달러), 프랑스인(1,054달러), 일본인(813달러)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전체 외국인의 1인당 지출경비 평균치는 1,625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