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없이 외롭게 살아오던 70대 한인 남성이 사망했지만, 연고자가 없어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중앙장의사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 따르면 이용태(75·사진)씨가 지난달 22일 퀸즈 플러싱 도로변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CS 관계자들은 이씨가 일정한 거처 없이 자신의 SUV 차량에서 잠을 자는 생활을 해온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고인은 퀸즈카운티 국가검시소에 안치된 상태로 유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1966년 맹호부대에 소속돼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이씨의 운전면허증에 기재된 생년월일은 1942년 3월9일이다. 제보전화는 중앙장의사(718-353-2424)로 연락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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