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B 여론조사>민주 오소프 49.7% vs 공화 헨델 48.0%
지난주 조기투표 4·18 선거 2배...결선투표 20만명 참가예상

20일 치러지는 조지아 6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결선에 나선 민주당과 공화당의 두 후보가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WSB-TV가 랜드마크 커뮤니케이션에 의뢰해 지난 1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소프는 49.7%의 지지율로 48% 지지율의 헨델에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5%다.
오소프는 여성 유권자들로부터는 헨델보다 2배가 넘는 지지율을 얻었고 젊은층 유권자의 지지도 높았다. 반면 헨델은 남성 유권자들과 65세 이상 유권자의 지지율이 높았다. 
또 공화당 유권자의 15%가 오소프를 지지한다고 응답해 박빙이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서 오소프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화당 유권자의 지지가 절대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오소프 측은 “접전이다. 하지만 노쇠한 공화당 정치꾼을 워싱턴으로 보내는 일을 없을 것이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헨델 측도 “예상대로 막상막하의 초접전이다. 관건은 투표율이다. 선거 당일 보다 많은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기투표 마감을 하루 앞둔 16일 현재 모두 12만8,000여명의 유권자들이 조기투표를 마쳐 4.18 선거 당시 기록한 5만5,000여명을 이미 2배 이상 넘어섰다. 결선 투표에서도 19만4,000여명이 투표한 4.18 선거 당시의 투표규모를 넘어서 최소 20만명 이상의 유권자들이 투표장을 찾을 것으로 선거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총 유권자는 53만2,000여명이다.
이번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조기 평가의 성격도 갖고 있어 조지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