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KMA)은 이달 초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에게 K900와 세도나를 전달했다.
지난 11일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255안타, 155홈런과 595타점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이날 2안타를 기록, 아시아선수 통산 최다안타 공동 2위를 기록했던 마쓰이 히데끼를 넘어서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 통산안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즈 시절인 2008년부터 보레고를 시작으로 10년동안 세도나, 쏘렌토, 카덴자 등을 제공해 왔다.
2015년부터 K900을 제공받은 추신수는 “기아차를 10년 동안 타고 있는데 K900은 정말 최고급 럭셔리 차가 아닐 수 없다”라고 말하며 “세도나 역시 럭셔리 SUV 보다 훨씬 편안하고 안전하다” 며 기아차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추신수가 KMA로부터 제공받은 기아 K900 승용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