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킨카운티 구치소 수감
노스 조지아 대학교의 한인 여학생이 야간에 조깅을 하던 중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신고한 혐의로 지난 12일 경찰에 체포됐다.
럼킨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한인 L양(19)은 체포되기 약 3주 전인 지난 5월24일 레이크 즈워너 레저보어 트레일에서 오후 7시30분께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L양의 휴대폰 사용내역과 해당 경로의 달로네가 시티 스퀘어부터 노스 조지아 대학교까지의 감시카메라를 조사한 결과 그 시간, 그 장소에서는 어떠한 성범죄도 일어나지 않았고, L양은 그 시간에 해당 장소에 방문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L양은 럼킨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