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큘라 하빈스 공원서
10분만에 무사히 구조
귀넷카운티의 공원에서 길을 잃은 모녀가 헬리콥터까지 동원된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
7일 오후 3시 30분께 귀넷 경찰은 한 여성으로터 구조전화를 받았다. 데큘라에 있는 하빈스 공원에서 7살, 4살짜리 자녀와 함께 산책 중 길을 잃고 2시간 이상 먹을 것도 없이 헤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1,960에이커 규모의 이 공원은 울창한 숲으로 유명한 곳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구조 헬기를 띄어 현장에 날아간 뒤 10분만에 이들 모녀를 찾아내 구조에 성공했다. 이 모녀는 경찰 헬기에 의해 구조되자 길을 잃었던 걱정은 온데 간데 없이 헬기 앞에서 자신들을 구조해 준 경찰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이우빈 기자
구조를 위해 출동한 경찰 헬기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여성과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