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고용기회위에 고발
지난 4월 열린 미국 모터쇼의 현대자동차 홍보모델이 생리 중이라는 이유로 해고당했다고 주장하며 현대차를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에 고발했다.
1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모델 레이첼 리케르트(27·사진)는 지난 4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홍보모델로 일하던 중 생리 중이라는 이유로 해고당했으며, 이는 명백한 고용 차별로 지난달 30일 진정서를 EEOC에 제출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측은 EEOC로부터 아직 이 문제와 관련한 서류를 받지는 못했지만 이와 같은 어떠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이번 주장을 조사할 기회가 있으면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