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우스랜드 골프장
애틀랜타 공군보라매전우회(회장 윤대중)는 24일 둘루스에서 제1회 미주공군전우회 참모총장배 골프대회 참석차 애틀랜타를 찾은 김성일 전 공군참모총장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리우패럴림픽 선수단과 함께 애틀랜타를 방문했던 김 전 총장은 “평생을 공군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애틀랜타에서 보라매 이름으로 골프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공군과 협의가 잘 돼 작년에 약속한대로 공군참모총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재임하던 장애인대한체육회장직에서 물러난 김 전 총장은 오는 31일경 델타항공 에드워드 배스티안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작년 패럴림픽선수단 장비운송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골프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스톤마운틴 사우스랜드 골프장에서 열리고, 시상식은 오후 7시 둘루스 초원뷔페에서 갖는다. 문의 404-578-3376. 조셉 박 기자
앞줄 왼쪽부터 윤대중 회장, 김성일 전 공군참모총장, 지정원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이재균 회원, 박상민 사무총장, 최주환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