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강도 단속 예고
트럼프 행정부가 46억달러의 이민단속 예산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내년에도 강도 높은 이민단속 정책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매체 ‘마더존스’는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을 통해 내년도 이민단속 예산 46억달러 증액을 요구했으며, 여기에는 국경장벽건설 프로젝트 일부 예산 16억달러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또 불법체류자 추방 및 구금에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 15억 달러도 포함돼 내년에도 대규모 이민자 추방 및 체포작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