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치러지는 조지아 제6 연방하원의원 지역구 결선투표에 참가할 추가 유권자 등록자가 5,5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 내무부는 21일 마감된 추가 유권자 등록에서 캅카운티 1,082명, 디캡 1,989명, 풀턴 2,461명이 등록해 총 5,532명이 새롭게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도 유권자 등록 과정이 진행중인 인원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추가 유권자 등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유권자 등록은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분유된다. 새롭게 등록한 유권자와 조지아 타 지역에유권자 등록이 돼 있으나 3월 20일 이후 6지역구에 전입한 유권자가 그들이다.
결선투표에서는 민주당의 존 오소프 후보와 공화당의 캐런 핸델 후보가 맞붙는다. 이들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