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총 및 연수회 가져
K-Pop 컨테스트 등 '젊은 행사' 업그레이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손환) 임시총회 및 연수회가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토요일인 지난달 29일 둘루스 페어필드 호텔에서 열렸다. 손환 회장은 “올 6월 열린 제37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를 차세대를 위한 업그레이드 된 체전으로 진행하겠다”며 “유소년 축구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고 전야제로 K-Pop 컨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차세대들에게 매력적이고 한류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 강사로는 애틀랜타총영사관 정연원 경찰영사, 웨스턴캐롤라이나대학 하인혁 교수, 이영수 한국전참전용사 후원위원장, 그레이스 암센터 김성욱 박사 등이 나와 트럼프 행정부의 강화된 이민 행정명령, 미국경제정책의 변화가 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방문 수행기, 암에 대한 예방과 건강생활에 관해 강연했다.
손 회장은 제27대 김강식 이사장, 김수도 상임위원장, 천성기 체전준비조직위원장, 이영수 한국전참전용사 후원위원장, 권오석 체전경기위원장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인락 기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연수회에 참석한 현직 및 역대 한인회장과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