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에이커 규모... 내년 완공
공식명칭은 '홈디포 백야드'
애틀랜타 펠콘스 홈구장으로 사용되던 조지아돔 부지에 새로운 대형 공원이 조성된다.
펠콘스 구단주이면서 홈디포 공동창업주인 아서 블랜크는 지난 21일 “올 해 말 철거작업이 예정된 조지아돔 부지에 13에이커 규모의 대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새 공원의 공식 명칭은 ‘홈디포 백야드’로 불리게 된다.
블랜크 구단주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 공원은 문화와 음악, 예술 그리고 음식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의 장이 될 것이며 2018년 중에 완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지아돔에는 이외에도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GWCCA)가 짓는 객실 800개에서 1,000개 규모의 호텔도 들어서게 된다,
1992년 완공된 조지아돔은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메스세데스-벤츠 구장으로 대체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크레이그 메니어 홈디포 CEO와 GWCCA 및 메르세데스-벤츠 구장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우빈 기자
홈디포측이 공개한 홈디포 백야드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