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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스칼럼]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스타일

지역뉴스 | | 2017-04-10 18:18:51

커플스,남자,이선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남자들이 제일 보는 여자의 조건은 외모이다. 성격은 외모가 되고 난 후에 따진다. 그렇다면 외모라는 것은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말을 함축하고 있다. 그런데 예쁜 외모는 각자 주관적일 수 있다. 나에게는  너무 예쁜 당신이지만 누군가에는 한쌍의 바퀴벌레일 수도 있다. 이것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한다면 함부로 남성들을 비난할 수 없으며 오히려 이용할 수 있다.

외모란 얼굴뿐만 아니라 전체의 스타일, 체형, 개성 등이 모두가 어우러진 것을 말한다. 얼굴만 예쁜 것은 미모가 좋다고 하는데 다른 곳에서 언밸런스 한 사람을 외모가 좋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결국, 전체가 그 사람에게 잘 어우러져 나오는 매력 있는 모습을 보고 외모라고 총칭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자신의 체형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연출하는 패션도 한외모의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염두에 두는 것은 중요하다.

남자들은 과다한 노출 같은 섹시한 스타일이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패셔너블 한 스타일에는 오히려 부담스러워 한다. 남자와 여자의 선호도가 분명 다르지만, 일반적 남자들이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을 정리해 본다.

 

1. 귀엽고 청순한 패션

순정만화 주인공의 환상을 가진 남성들에게는 이것만큼 먹히는 패션이 없을 것이다. 생머리나 가벼운 웨이브 머리 결에 단아하고 깔끔한 스타일은 남성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게 한다. 연애라고는 전혀 하지 않았을 것 같은 여성의 컨셉트는 남성을 더욱 자극적으로 끌리게 할 수 있다. 파스텔 톤 꽃무늬 원피스나 주름 스커트에 리본 블라우스 등에 낮은 슈즈나 샌들이 대표적이다.

2. 사랑스러운 로맨틱 패션

사랑스럽고 여성미를 돋보이게 하는 패션이다. 레이스 장식이나 프릴장식의 볼륨감 있는 소재의 원피스 등 쉬폰 소재의 부드러운 느낌과 칼라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저 안아주고 싶은 충동이 저절로 생길 것이다.

3. 세련되고 우아한 패션

지적이고 우아한 옷차림은 남성에게 긴장감을 준다. 절제되면서 지적인 이미지는 조심스럽지만 묘한 매력으로 전달되는 이미지를 준다. 목까지 채운 단추 셔츠에 무릎 밑에 길이의 옆트인 스커트, 허리를 강조하는 슈트 등은 오히려 상상하게 하는 자극도 된다. 쉽게 가질 수 없기에 도전심을 자극시킨다.

4. 섹시하지만 튀지 않는 패션

섹시함을 싫어하는 남성은 없다. 다만 정도가 지나치거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을 때 부담스러워 한다. 보일 듯 말듯한 은근한 섹시함, 글래머러스한 스타일로 몸매가 돋보이게 하는 실루엣은 상대에게 거부감을 없애면서도 호감도를 상승 시킬 수 있다.

5. 상큼한 캐주얼 패션

자연스럽고 편안한 스타일로 남성들에게 편안함과 상큼한 이미지를 남겨줄 수 있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성이 진정한 패션니스트 라고 말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 어두운 칼라 보다는 밝고 상큼한 칼라의 셔츠나 티셔츠에 청바지, 편한 스니커즈 운동화는 활동성 있는 밝은 호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진정한 패션은 자연스러움이다. 꾸몄지만 꾸미지 않은 듯한 센스가 있어야 한다. 필자가 늘 강조하듯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사람의 호감을 잡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이성에 대해서 공부하고 시행착오도 겪고 노력한 만큼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오는 6월3일에 있는 커플스 뷰티 클래스에 참석해 보는 것도 노력이다. 자신의 개성을 연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적극성과 시간 투자는 매우 중요하다.

모든 싱글들이 커플이 되는 그날까지, 또한 커플이 되고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현명한 여성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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