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98명...전국 5위
애틀랜타 91명 가장 많아
조지아에서 총기 관련 사고로 인한 사망건수가 전국에서도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기관련 통계 웹사이트인 ‘총기 사고 기록보관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조지아에서는 자살을 제외한 총기 관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98명으로 집계됐다. 매일 1.4명의 주민이 총기관련 사고로 죽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는 뉴욕의 2배에 해당되는 것이며, 주별로는 캘리포니아(1,034명)과 텍사스(962명), 플로리다(675명) 그리고 일리노이(622명)에 이어 전국 5번째다.
조지아 내에서 총기관련 사망자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메트로 애틀랜타로 2015년 한 해 동안 91명이 사망했다. 이어 사바나가 4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의 광역 단위 지역별 총기사고 사망률은 남부 지역이 북동지역은 물론 중서부와 서부 등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