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중국계,,,한인 22.7%
뉴욕주 네일 및 세탁업소 지원금 300만 달러 예산안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청원 서명운동에서 여전히 한인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 중인 시민참여센터에 따르면 지난 17~24일 온라인 웹사이트(fab.goaction.net)에서 진행 중인 서명 캠페인에는 총 726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한인은 165명으로 22.7%에 불과했다.
80%에 가깝게 중국계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시민참여센터는 “예산안이 4월 초 상원의 의결에 부쳐질 예정으로 향후 2주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현재 뉴욕주상원에서 네일 및 세탁업소 환경규제 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 의원이 없기 때문에 한인들의 청원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운동은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의 요청으로 주하원 예산안에 포함된 네일 및 세탁업계 지원금 300만 달러를 최종 예산안에 포함시켜 달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