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오흥수)는 20일 노크로스 실로암한인교회에 가진 월례회에서 ‘국가와 신앙’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윤일 목사는 ‘막힌 담을 허시고’란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과 미국사회에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극단적 정치적 대립 양상 속에서 상생과 화해가 시급하다”며 “막힌 담을 허물고 하나되게 하셨던 예수를 따라 우리도 나뉜 것을 하나로 묶는 지도력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도형 목사는 세미나에서 3.1운동과 류관순 열사의 생애를 동영상으로 틀어 주고 바른 신앙에 입각한 바른 국가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에녹, 정정희 목사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했고, 이규철 목사가 신임서기에 임명됐다. 조셉 박 기자
20일 한인목사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목사들이 나와 만세 삼창을 선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