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모델 정호연이 뉴욕에 있는 대형 화장품 업체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다.
정씨의 소속사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20일 SNS로 ‘세포라(Sephora)를 통해 공개된 정호연의 캠페인 컷'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씨가 모델로 있는 대형 사진이 실려있다.
프랑스의 화장품 전문 판매업체인 ‘세포라’는 뉴욕을 비롯해 전 세계 대도시에 체인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코리안 뷰티(K-Beauty) 섹션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한국산 화장품 판매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정씨는 뉴욕,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세계적인 모델 사이트인 ‘모델스 닷컴’과 ‘보그 닷컴’에서 뉴 페이스로 소개되는 등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잠시 한국에 들어와 다양한 매거진 화보를 찍으며 톱 모델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김소영 기자>
‘세포라’ 매장의 광고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 정호연.
<출처=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