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강좌
한인에이전트 100여명 참석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유은희)는 24일 올해 첫 정기총회 및 부동산 에이전트를 위한 연장교육(CE) 강좌를 열고 새해 달라진 조지아 부동산 계약서 내용 및 의미 등에 대해 소개했다.
유은희 회장은 “올해 협회는 3차례 연장교육 및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회원 자질 향상 및 정보교류에 힘쓰고, 야유회 등을 통한 친목,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해비탯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에이전트 연장교육 코스 3학점이 주어지는 이날 강좌에는 100여 명의 한인 에이전트들이 참석했다.강의는 둘루스 나마(NAMAR) 강당에서 열렸으며, 임성소 포커스 부동산 대표가 강의했다.
임성소 대표는 “2017년 조지아 부동산 계약서(GAR Form) 변경 조항이 발표됐다”며 “이번 연장교육은 달라진 내용과 그 의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연장교육 학점 인정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강의를 통해 “에이전트가 계약서를 쓸 때 부동산에 대한 법적 서술(legal description), 즉 재산에 대한 기본정보와 위치 등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라며 “아울러 계약금을 에이전트 명의로 받지 말고 소속 회사나 변호사 이름으로 해야 법적 보호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부동산협회는 이날 여주은 부회장 등 새 임원들을 발표했다. 조셉 박 기자
24일 열린 한인부동산협회 연장교육 및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새해 달라진 계약서에 대한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부동산협회 연장교육에서 임성소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