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의 날 기념 행사가 23-24일 조지아 주의회와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열린다.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회(회장 마이클 박)에 따르면 오는 23일 주의회 청사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선포식이 열린다. 마이크 글랜턴 의원실과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마이클 박 회장은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식 관계로 올해 행사는 열흘 정도 미뤄졌다”며 “주의회 입법회기 일정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24일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 ‘한식 세계화’를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한국무용을 공연한다. 올해는 초기 한인 이민자가 미국에 온지 114년 되는 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