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일정 발표
오는 13일로 초기 한인이민 선조들이 미국에 온 지 114주년을 맞는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LA를 비롯한 남가주와 연방 의사당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장 김성웅)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및 이민 114주년 기념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12일 오후 5시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내 방문자센터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며, 이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 등 연방의원과 안호영 주미대사가 참석하고 한미 양국 대통령 축하메시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주 한인의 날 당일인 13일에는 캘리포니아 주의회와 LA 시의회에서 각각 선포식이 열린다.
미주한인재단 관계자들이 이민 114주년 기념행사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