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미비학생. 종교 지도자

대학평의회 회의장서 시위


추방유예 대학생에 대한 거주자 학비 적용을 주장하는 기습시위가 또 벌어졌다. 9일 오전 30여명의 대학생과 종교 지도자들은 대선으로 하루 늦게 열린 조지아 대학평의회 회의에 참석해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회의 도중 평의회 위원들을 둘러싸고 추방유예 학생들에 대한 주요 5개 공립대학 입학금지와 나머지 공립대학 비거주자 학비 적용을 규정한 평의회의 정책을 비난했다.

경찰은 시위 과정에서 조지아주립대 학생 1명을 공무집행 방해와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해 풀턴구치소에 수감했다.

시위대는 또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이민자 추방과 국경장벽 설치 주장에 대해서도 항의했다. 한 학생은 “트럼프 승리로 추방에 대한 두려움이 늘었지만 시위는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단체 및 인권단체 등은 대학평의회 위원 개개인을 상대로 연방법원에 추방유예학생에 대한 거주자 학비적용과 입학허용을 내용으로 하는 소송을 제기 중에 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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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학생과 종교 지도자들이 대학평의회 위원들을 둘러싸고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