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변호사시험위원회 채점오류로
2015년 7월•2016년 2월 응시자 중 

조지아 변호사 시험 위원회가 변호사 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은 90명의 응시자에게 불합격 통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지난 2015년 7월과 2016년 2월에 치러진 변호사 시험에서 채점 과정의 오류로 합격점을 받은 90명에게 위원회가 불합격 통보를 했다는 것이다.
채점 과정에 오류가 발생한 것은 당시 시험에서 이전과는 다른 채점 방식이 채택된 것이 원인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파문이 커지자 존 샘몬 위원장은 6일 “이번 실수의 중대성을 인정하며 당사자들에게 깊은 유감을 전한다”면서 “모든 책임은 위원회에 있으며 채점방식의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6년 2월부터 종전과 다른 채점방식을 택했던 위원회는 앞으로는 종전의 채점방식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네브라스카주에서도 변호사 시험 채점 오류로 합격점을 얻는 11명이 불합격 처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법조계에서는 당시 사고를 “바-마겟돈(bar-mageddon)으로 부르면서 전국적인 화제가 됐었다.
한편 2016년 7월에 치러진 변호사 시험 합격자 발표는 이달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조지아 변호사 시험 위원회 위원은 주 대법원에 의해 임명된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