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명 낀 살인강도 일당 체포
10대 2명이 포함된 무장강도 일당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귀넷카운티 경찰은 14일 오후 지난 10일 밤 일어난 무장강도 사건의 세 번째 용의자인 에이브러험 퀸타나(15)를 붙잡아 수감했다.
이에 앞서 미구엘 앙헬 곤잘레스(20), 세바스티안 헤젠디즈-가르시아(17)도 체포돼 수감됐다. 이들 세 명은 렌우드 코트 소재 마커스 질리드(28) 집 앞에서 차량에 있던 그에게 총을 쏘고 강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헤젠디즈-가르시아는 13일, 곤잘레스는 월튼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해 14일 아침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다. 당초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오랜 시간 증거를 수집하고 목격자 증언 등을 종합해 로건빌 출신의 범인들을 특정해 검거에 나섰다. 역시 로건빌에 사는 퀸타나는 15세이지만 성인 구치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희생자인 마커스 질리드가 마약활동에 관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범인 가운데 2명이 이전에 희생자와 함께 일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일당 3명에게는 중범살인, 가중공격, 강도시도, 범행 시 총기소지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