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내년 오바마케어 가입 및 갱신 1일부터 시작

지역뉴스 | | 2019-10-29 19:19:46

오바마케어,11월 1일 시작,연방 건보 상품거래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케어소스, 오스카헬스 등 신규 진출

12월 15일까지 등록해야 내년 혜택

 

2020년도 조지아 오바마케어(ACA) 신규 가입 및 갱신이 이번 주 금요일인 11월 1일부터 시작돼 12월15일 마감된다.

조지아 등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상품 거래소(Healthcare.gov)를 이용하는 39개주 주민들은 내년 건보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12월 15일까지는 신규 가입 또는 기존 보험을 갱신해야 한다. 금년 조지아 건강보험 시장에는 케어소스(CareSource)와 오스카 헬스(Oscar Health) 등 두 개의 보험사가 신규 진출해 가입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신규 가입 또는 갱신을 원하는 자는 우선 상품 거래소 웹사이트를 방문해 가정의 형편에 맞는 이용 가능한 상품 정보를 두루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입과 가구의 인원 수 감안은 기본이다. 6주간의 공개등록 기간 안에 반드시 가입 또는 갱신을 마쳐야 한다. 이혼 등의 특병 사유가 없다면 추가등록 기회가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가입은 본인이 직접 건강보험 상품거래소에서 할 수도 있지만 보험 전문 에이전트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보험혜택 및 보험료 납부 등의 핵심 사항을 인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지아주는 1차 주치의 연합체인 조지아 프라이머리케어협회(GPCA)에 연방자금 50만달러를 지원해 조지아인의 건강보험 가입을 돕도록 조치했다. 이 협회의 듀앤 캐브카 총무는 금주 안에 안내 웹사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 차원의 광고 기금은 중단됐다. 비영리 자선단체 등은 여전히 가입활동을 도울 수 있다. 

고용주 보험이 없는 사람들이 거래소에서 구매 계획을 고려해야하는 두 가지 주된 이유가 있다. 하나는 거래소에서 구매 한 상품 플랜이 응급 및 정신 건강 혜택을 포함한 기본적인 보험 혜택을 제공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거래소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10명 중 9명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많은 고객이 월 보험료가 100달러 미만인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방 빈곤율의 400 %를 초과하는 소득자는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 이들은 월보험료가 상당히 높으며, 연 자기부담액(디덕터블)은 수천 달러에 이른다. 올해 4인 가족에 대한 연방 빈곤 수준의 400%는 연간 소득 10만 3,000 달러다. 조셉 박 기자

 

내년 오바마케어 가입 및 갱신 1일부터 시작
내년 오바마케어 가입 및 갱신 1일부터 시작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스트리밍 유목민’ 급증25%가 3번 이상 해지구독료 인상, 비용 부담업체,‘번들 판매’대응 테크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최모씨는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디즈니 플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기존엔 연착 환불도 수수료 부과 재선 노리는 바이든, 근절 고삐미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환불해주는 규정이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한국인 비타민 D 섭취, 적정량의 3분의 1<사진=Shutterstock> 비타민 D 부족이 비만·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병·만성콩팥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2035년 신차판매의 절반가격 인하, 경쟁은 심화 전기차 판매가 2035년에는 신차 판매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플로리다 찾은 바이든   11월 미국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낙태 금지 문제를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업소 침입 저지하려다 히스패닉 2명에 피습병원 이송돼 긴급수술 “타운 치안 너무 불안”24일 새벽 한인 경비원이 흉기 피습을 당한 사건 현장. [박상혁 기자] 피해 한인 경비원이

미주민주참여포럼 주최 ‘코리아 평화 컨퍼런스’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대표 최광철)은 연방 상·하원 의원들과 한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달 22∼24일 워싱턴 DC에서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를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44조달러 달해은행권 23조달러의 2배웬만한 국가 경제보다 커규제 강화 목소리 높아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젠 전통적인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암 사망률 1위’ 폐암,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예방 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고약한’ 암이다. 하지만 폐암은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횡령·무고 ‘벌금형’

버지니아 은영재 회장 버지니아 한인회의 은영재 회장이 24일 한국에서 벌금 2,5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3단독(판사 정수영)은 24일 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