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수수료 인상에 보너스 마일까지 폐지

지역뉴스 | | 2019-10-01 17:17:1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델타-아멕스 카드 새 규정 

대신 크레딧 부여·라운지 혜택

델타"고객, 가격 보단 편안함"

 

델타항공과 아멕스 카드가 델타-아멕스 카드의 연 수수료를 인상하는 한편 혜택은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양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먼저 블루 카드를 제외한 골드와 플래티넘, 리저브 가카드는 연 수수료가 일제히 인상된다.

이에 따라 골드 카드는 현행 99달러에서 95달러로, 플래티넘 카드는 195달러에서 250달러로, 리저브 카드는 450달러에서 550달러로 인상된다. 

델타 항공은 수수료 인상과 함께 각 카드별 소지자에 대해 부여하던 혜택 내용도 변경했다.

먼저 골드카드의 경우 1년에 1만 달러이상 카드사용 실적을 쌓을 경우 100달러의 항공권 크레딧이 부여되며 식당과 슈퍼마켓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마일리지가 2배로 적립된다.

플래티넘 카드는 연 2만5,000달러이상 카드 사용 시 주어지던 1만 마일의 보너스 혜택이 사라진다. 대신 국제항공편 이용 시 100달러의 항공권 크레딧이 제공되며 식당이나 슈퍼마켓 이용 시에는 마일리지가 2배로, 일부 호텔 이용 시에는 3배로 적립된다.

리저브 카드도 보너스 마일제도가 종료되는 대신 공항 내 델타 스카이 클럽과 아멕스 카드사의 센토리엄 라우지 이용권이 제공된다. 플레티넘 카드와 마찬가지로 100달러 항공권 크레딧이 제공된다.

블루카드는 현행과 같이 연 수수료 면제가 지속되며 식당과 슈퍼마켓 이용 시 마일리지가 2배로 적립된다.  

2020년 1월 30일부터 시행되는 델타항공의 이번 조치는 각 항공사가 마일리지 카드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델타항공 측은 “이제는 많은 고객들이 단순히 가격뿐만 아니라 항공 여행 시 좀더 안락하고 편안함을 추구한다”면서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우빈 기자 

수수료 인상에 보너스 마일까지 폐지
수수료 인상에 보너스 마일까지 폐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CNBC, 무뇨스 COO 발언 내용 보도…"PHEV 수요 높아"조지아주 주정부와 현대차 관계자가 26일 공개한 현대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전경. [조지아 주지사실 제공. 재판매 및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버려지는 음식물[유엔환경계획(UNEP)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계 인구 중 8억명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진다고 유엔환경계획(UN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연 소득 65,000달러중산층 비율 60% 감소 조지아에서 4인 가족이 중산층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최소 연봉이 65,000달러가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플레이션 데이터 수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알파레타/존스크릭 전국 4위미드타운 애틀랜타 9위애틀랜틱 스테이션 14위 미국 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5개 지역에 애틀랜타의 동네 3 곳이 선정됐다.Niche가 가장 살기 좋은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연못에 빠진 자동차 구조CPR로 어린이 생명 구해 도로에서 굴러 떨어져 연못에 빠진 차량의 가족 3명을 구출한 UGA 여학생 5명이 3월 26일 조지아 의회에 초대 받아 영웅 대접

디캡 검찰, 38년 전 강간범 DNA 검사로 체포
디캡 검찰, 38년 전 강간범 DNA 검사로 체포

두 형제, 1986년 7차례 성폭행 연관 38년 전 발생한 성폭행 사건 용의자 두 명이 최근 새로운 DNA 수사 기법을 통해 붙잡혔다. 셰리 보스턴 디캡카운티 지방검사장은 27일

마약 밀매 엄마가 방치한 펜타닐 먹고 2세 아동 사망
마약 밀매 엄마가 방치한 펜타닐 먹고 2세 아동 사망

캅카운티 여성 중범 살인 혐의 체포집에 방치한 치명적인 펜타닐 복용 마약 밀거래 혐의를 받는 여성의 2세 아들이 집에 방치한 펜타닐을 복용한 후 사망해 어머니가 중범 살인 혐의로

귀넷 지구의 날 자원봉사자 필요
귀넷 지구의 날 자원봉사자 필요

4월 27일 쿨레이 필드서 행사16세 이상의 자원봉사자 필요 귀넷카운티의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상당한 참여와 재활용 가능한 자재의 상당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

저수지 울타리에 뚫린 구멍으로 먹이 줘"생선과 닭가슴살 등 식단 조절 돌입할 것" 플로리다주 내 코카콜라 공장에 살던 악어가 살이 너무 쪄 거주지를 옮기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26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애틀랜타 한인회관 27일-4월1일몽고메리, 올랜도, 랄리도 투표소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투표가 27일 오전 8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애틀랜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