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렛허브 전국 182개 도시 조사
애틀랜타 등 모두 하위권
조지아 대도시 지역들은 렌트해서 살기에는 좋지 않은 곳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개인금융 전문 웹사이트 월렛허브는 전국 대도시 지역 182곳을 비교 분석해 23개의 세부지표로 나눠 렌트해서 살기 좋은 지역과 안좋은 지역에 대한 순위를 매겼다.
먼저 애틀랜타는 렌트 비용, 지난 3년간의 렌트 비용 변화, 생활비, 평균 보험료 등을 분석한 렌트 시장 및 비용면에서 149위, 인력시장 현황, 기후, 공립학교의 질, 안전 등을 분석한 삶의 질면에서 80위를 각각 차지해 총점 43.56점으로 전체 125위를 기록했다.
조지자의 다른 도시들도 렌트로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어거스타의 경우 렌트 시장 및 비용면에서 134위, 삶의 질 136위로 39.46점을 받아 156위에 올랐으며, 콜럼버스는 각각 151위, 152위를 기록해 총점 36.06점으로 171위로 조사됐다.
한편 렌트해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는 아리조나 스캇데일, 켄자스의 오버랜드 파크, 노스다코타의 비스마르크 등이 올랐다.
렌트해서 살기 가장 안좋은 지역은 코네티컷 브릿지포트, 코네티컷 뉴헤이븐, 오하이오 클리브랜드 순이다. 이인락 기자